반응형 햇빛수당1 내년부터 18세미만 월40만원 주는 지자체 어디? 18세 미만 월40만원 주는 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2018년부터 햇빛과 바람으로 만든 에너지 수익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주민이익공유제를 만들어 시행했다. 분기당 수십만원 수준의 ‘햇빛연금’을 3만8300여 명의 군민 28%가 받고 있다. 2023년엔 햇빛연금을 재원으로 한 아동수당도 만들었다. 햇빛과 바람이 어디에나 존재하며, 누구나 누려야 할 공유자원임을 실효적으로 보여준 국내 첫 사례다. 신안군은 2030년 모든 군민에게 월 50만원의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천일염의 80%를 생산하는 ‘소금의 섬’ 신안이 ‘햇빛과 바람의 섬’으로 바뀌는 현장이다. 인류의 당면 과제인 에너지 전환이 누군가에겐 삶의 지형을 바꾸는 일이라는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신안군을 롤모델로 삼아 다른 지자체에서도.. 2023.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