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돌고래보호1 죽은 새끼 떠나보내지 못하는 어미 돌고래의 모정 죽은 새끼를 떠나보내지 못한 어미 돌고래의 사랑 하얀 돌고래 사체가 바다 위에 떠 있습니다. 머지않아 남방큰돌고래가 나타나더니 사체를 등에 태운 채 헤엄쳐 갑니다. 어미 돌고래가 숨진 새끼 돌고래를 수면 위로 들어 올리는 장면입니다. 자신의 몸에서 새끼 사체가 떨어지면,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와 새끼를 주둥이 위에 얹거나 등에 업고 유영하기를 반복합니다. 이들이 발견된 건 지난 15일 정오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인근 해상을 지나던 한 시민이 "돌고래가 폐그물에 걸린 채 이동하고 있다"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구조에 나선 해경은 폐그물을 절단하기 위해 돌고래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돌고래를 감싸고 있던 건 폐그물이 아닌 몸길이 1미터 남짓의 돌고래 사체였습니다. 어미 돌고래가 등과 앞 지느러미.. 2023. 8. 17. 이전 1 다음 반응형